(DIP통신) 이광용 기자 =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대우)가 엔진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넘었다.

GM대우는 24일 부평 엔진공장에서 엔진 누적생산 1000만대 돌파 기념식과 최첨단 ECOTEC GEN Ⅲ(이하 에코텍) 엔진 양산기념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 GM대우 사장은 “엔진 누적 생산 1000만대 돌파는 GM 대우가 36년간의 유수한 파워트레인 전통을 계승, 한국 자동차 산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음을 입증하는 좋은 예”라며 “전통의 계승, 발전하기 위해 GM 대우는 출범 이후 파워트레인 공장의 생산능력을 꾸준히 증대시켜 현재 연간 300만대의 파워트레인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고 말했다.

또, 그리말디 사장은 “최첨단 에코텍 엔진은 강화된 동력 성능과 연비 개선을 이룬 친환경 글로벌 엔진”이라며 “GM 대우는 2009년형 젠트라와 젠트라 엑스를 통해 소개한 3세대 에코텍 1.4, 1.6리터 엔진에 이어 올 하반기 1.8 리터 엔진을 양산해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라세티 후속 모델에 장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M 대우는 부평, 창원, 군산에 엔진공장을 갖추고 연간 160만대의 엔진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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