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네패스(033640)의 2013년 연결 영업이익은 9억원 적자(YoY 적자전환), 순이익은 458억원 적자(YoY 적자전환)를 기록했다.
실적 부진이 지속 중인 연결 자회사(네패스PTE, 싱가포르 현지 공장) 매각을 추진하면서 중단영업손익 약 300억원을 일시에 반영했기 때문.
4분기 매출액은 본사 AP(Application Processor, 모바일 기기의 중앙처리장치용 반도체) 후공정 수요 감소 및 연결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29.6% 감소한 78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4억원 흑자, 순이익은 중단영업손익 반영으로 29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네패스는 연결 자회사 구조조정(네패스PTE 매각 추진)을 통한 효율화로 2014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매출액 3933억원(YoY +8.0%), 영업이익 243억원(YoY 흑자전환)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네패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02억원, 40억원이 예상되며 2분기 영업이익 60억원, 3분기 72억원으로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다”며 “연결 자회사 네패스디스플레이(터치패널 사업 영위) 실적도 2013년 영업적자에서 고객사 신규 모델 수주에 힘입어 흑자전환(2013년 165억원 적자 → 13억 흑자)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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