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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허아영 인턴기자) = 국립부산국악원 (서인화 원장)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제9회 연주단 정기공연 ‘산조․자진한잎’을 선보인다.
첫 곡은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 16호 박대성류 아쟁산조의 합주, 둘째 곡은 전통 가곡의 관악 버전인 ‘자진한잎’에 새로운 성악을 더한 관현악이다. 아생산조는 호남의 가락을 바탕으로 영남 음악의 특징적인 메나리조 느낌을 가지고 경상도 사람들 삶의 기질을 녹여낸 연주이다. 두 번째 순서인 자진한잎은 대대금, 해금, 피리 등 관악기가 주를 이루는 풍류의 합주곡 이였으나 여러세기를 거쳐오면서 기악으로 변했다.
올해로 창단 6년째를 맞은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은 기악단과 성악단으로 구성되며, 부산의 지역적 음악 특성을 이번 작품에서 보여준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 41호 가사의 이수자이기도 한 권성택 예술감독이 이를 맡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을 대상으로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인턴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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