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미코(059090 대표 전선규)의 주요 계열사 미코바이오메드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1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사성 증후군 및 성인병 질환 올인원(All-in-One) 휴대용 진단기인 베리큐멀티 (Veri-Q Multi)를 선보인다.

베리큐멀티는 시간이나 장소의 제한 없이 손가락 채혈(모세혈)을 통해 3분 이내에 주요 대사성 증후군 인자(빈혈, 혈당, 콜레스테롤 TG, TC, HDL, LDL) 및 빈혈 관련 헤모글로빈 수치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 CE인증과 12월 국내 판매를 위한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

또 기존 주력 제품인 베리큐(Veri-Q) 혈당측정기와 2016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심근경색 진단기기 베리큐하트 (Veri-Q HEART)를 소개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의료기기들을 소개하고 바이오앤 헬스케어 회사로서의 미코바이오메드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가격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선규 미코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코바이오메드의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라고 전했다.

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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