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체결 협약식 (장성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장성군은 지난 10일 장성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장성군외식업지부와 삼채협동조합이 ‘친환경 식자재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두 기관의 협약은 관내 삼채 음식점에 연중 지속적으로 친환경 식자재를 공급,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삼채음식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한 군의 노력에 의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삼채협동조합에서는 친환경 삼채를 ㎏당 1만 원 이하인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점에 공급하고 음식점에서는 안전한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식품 관리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친환경 삼채가 공급되는 관내 전문음식점으로는 토루, 추암관광농원, 궁전해장국 등이 있으며 읍 중심가와 백양사 주변 등의 일부 음식점에서도 삼채식단을 맛 볼 수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장성에서 만성질환 예방에 효능이 뛰어난 삼채 음식을 드셔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채는 물론 정부 3.0에 시책에 부응하는 안전한 식자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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