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TUV 라인란드코리아(대표 슈테판호이어)가 자동차 테크놀러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자사의 자동차 산업 기술 수준을 파악하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인증 컨설팅.

서비스는 자동차 성능 분석, 자동차 기술 컨설팅, 미스터리 쇼핑 서비스, 신차 테스트, 벤치마킹 리서치 등을 제공한다.

자동차 성능 분석은 독일에서 발행되는 자동차 분석 및 평가 매거진인 ‘AUTO Bild’를 바탕으로 차량에서 발생한 결함 또는 고장 등을 진단해 품질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분석해준다.

자동차 기술 컨설팅은 전 세계에 뻗어있는 TUV 라인란드 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동차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 정보, 현지 규격 정보와 기술적 자문을 제공한다.

미스터리 쇼핑은 개인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의 종류로 조사대상의 기능 및 자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점검항목을 구성한 후 모니터링 결과데이터를 수집해 분석, 제공한다.

소비자를 직접 접촉하는 영업 또는 AS 조직 모니터링이 미스터리 쇼핑 서비스의 적용사례가 될 수 있다.

신차테스트는 신규 개발된 차량을 대상으로 실제 운행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동상의 오류 등을 시뮬레이션해 원인을 진단하고 대처방안을 모색한다.

벤치마킹 리서치는 자동차 내외장재 등 부품산업 전반에 걸친 국내외의 동향을 분석하고 해외 선진업계의 관련정보를 조사,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김효수 TUV 라인란드 코리아 부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은 단기간 동안 독자 기술을 확보하면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며 “이러한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질적 성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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