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썸픽쳐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쓰리데이즈’가 대박 작품 반열에 오를 가능성을 높였다.

박유천-손현주가 주연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국내 방송을 앞두고 얼마 전 중국에 역대 최고가로 수출된 ‘별에서 온 그대’의 회당 금액을 가뿐이 넘겨 놀라움을 자아내게 한 가운데 국내 첫 주 방송 분량인 1, 2회 광고가 완판을 기록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찌감치 모든 광고가 팔렸다”며 “장르물이라 광고 판매에 어려움이 있을 거란 우려도 있었지만 ‘웰메이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터라 완판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쓰리데이즈’는 단 2회 분량이 방송됐을 뿐인데도 흥행 3요소로 통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역동감 있는 연출, 배우들의 호연 등을 모두 갖췄다는 시청자의 평이다. 이 때문에 향후 회차에 대한 광고 완판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쓰리 데이즈’는 드라마사상 중국 최고가 수출에 국내 시장 광고 완판까지 이어지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박 한류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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