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4년 한국산업브랜드파워지수(K-BPI) 밀폐용기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락앤락은 지난 2004년부터 11년 연속 브랜드파워 밀폐용기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락앤락 2014 브랜드파워 (락앤락 제공)

올해로 16회를 맞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1000여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대 1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총생산(GDP) 70.8%에 해당하는 11개 산업에 대한 실사 진행으로 국내 조사 중 가장 광범위한 규모로 이뤄졌다.

조사를 통해 락앤락은 3개 밀폐용기 브랜드 중 지난해보다 10점 상승한 브랜드파워 종합지수 841.1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에 있어 명실상부한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퍼락은 474.2로 2위를, 글라스락은 379.1로 3위를 기록했다.

이경숙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는"락앤락은 우수한 품질력을 위해 R&D, 서비스 관리, 생산설비 등에 더욱 힘씀으로써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건강, 그리고 안전을 최우선시한 제품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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