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성용 기자 =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아파트가 5000여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수도권과 5대광역시에서 올해 공급되는 주요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도보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공급물량이 총 5184가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백화점 인근에서 공급되는 물량이 1698가구, 대형마트 인근에서 공급되는 물량이 2346가구. 특히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공급물량은 1140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GS 건설의 ‘첨단자이’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이 겨우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서울은 중구 회현동에 롯데건설이 총 386가구를 3월에 일반분양한다. 또,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동일하이빌은 총 440가구 중 402가구를 4얼에 분양한다. 현대백화점이 도보로 5분, 신세계 백화점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 대우건설은 주상복합아파트 총 654가구를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롯데마트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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