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KT(회장 황창규)는 실무형 인재 양성 인턴십 프로그램인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olleh mobile futurist) 12기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업과의 쌍방향 소통 시스템을 갖춘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프로그램은 프로슈머(Prosumer) 인턴십으로 아이디어 제시 및 출시 전 서비스 검증 활동을 통해 참여자가 실무를 경험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12기는 최대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5월부터 총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중에는 소속 학교별로 팀을 구성해 정해진 주제의 미션 수행 및 개인별로 각종 리서치, 상시 진행하는 TF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동통신 요금 지원, 최신 단말기 지급, 활동 우수팀에는 해외 연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2기 활동 종료 후 우수 인재들은 별도의 선발 절차를 통해 2년차 활동인 ‘지니어스’ 그룹에 참여하게 된다. 지니어스 활동 우수자는 성과에 따라 KT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 등 채용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지원 자격은 교육부 인가 전국 4년제 대학의 3~6학기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트레이닝 스쿨 사이트에서 온라인 과정을 이수한 후 2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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