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여권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야권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주간집계에 따르면 여권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의원이 3.7%p 상승한 18.3%를 기록, 7주 연속 선두 를 유지했다.

김무성 의원은 1주일 전과 동일한 8.8%로 2위를 기록, 정 의원과의 격차는 9.5%p로 벌어졌다.

이어서 3위는 김문수 지사가 1.1%p 하락한 6.5%를 기록, 2위와의 격차는 2.3%p로 나타 났다.

다음으로 오세훈 전 시장과 홍준표 지사가 5.3%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야권 차기 주자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2.3%p 하락한 21.9%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문재인 의원으로 1주일 전과 동일한 14.2%를 기록, 안 의원과의 격차는 7.7%p로 소폭 좁혀졌다.

이어서 박 원순 시장 10.3%, 손학규 고문 8.5%, 정동영 고문 3.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 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5.4%였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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