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장인우들의 스포츠 영역이 확대된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과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는 12일 장애우의 체육활동 개선과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 장애우 e스포츠 시대를 열었다.

이번 협약은 △e스포츠를 활용한 장애우 체육활동 개선 △우리사회의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 및 정착 △e스포츠 국제 및 국내기구 설립 및 지원 등이 주요 내용.

양 기관은 첫 사업으로 북경장애인올림픽 한국관에 e스포츠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경장애인올림픽은 오는 9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 간, 130여개국 6000여명의 선수단이 20개 종목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장애우 스포츠의 대축제다.

이 기간에 세계 장애우들에게 우리나라의 e스포츠를 소개하고 체험하도록 e스포츠 홍보관을 운영해 국산 게임 및 e스포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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