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많은 하객들의 축복속에서 부부로 연을 맺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 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함께 출연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져 6월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이르게 됐다.

이 날 결혼식은 주례없이 동료 배우인 조진웅과 정겨운이 각각 1, 2부 사회를 맡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가는 이정과 팀이 맡았다.

하객으로는 정보석 손현주 김원준 김우빈 조달환 전현무 김성령 추상미 김남주 양정아 임주은 고성희 왕지혜 오연서 이영은 김소은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최원영-심이영 부부는 신혼여행은 당분간 미루고 최원영은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에, 임신 20주에 들어선 심이영은 2세 ‘꿈’(태명)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편 최원영-심이영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분 결혼 정말 축하한다”, “2세 ‘꿈’과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란다”, “드라마 커플이 진짜 부부가 됐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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