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8일 기획재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통보함에 3개 노선 중 A노선(일산~삼성)은 즉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동안 전철로 이동시 약 1시간 20분 이상 소요되던 강남 진입이 앞으로 20분대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송도~청량리의 B노선과 의정부~금정 C노선은 보완 과정을 거쳐 재 기획한 후 조속히 재추진한다.

한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총 사업비 11조 8000억 원으로 그동안 A노선(일산~삼성 36.4km) B노선(송도~청량리 48.7km) C노선(의정부~금정 45.8km) 등 3개 노선 동시 시행 방안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했고 28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국토부에 통보됨에 따라 3개 노선을 모두 추진해 나가되 A노선은 즉시 추진하고 B·C노선은 재 기획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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