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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1인기획사를 설립해 활동해 온 배우 최지우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로 이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지우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이적했다.

이날 오후 YG 측은 이와 관련해 사실을 인정하며, 최지우에 대한 체계적이고 글로벌화된 매니지먼트 지원으로 그의 왕성한 연기활동을 예고했다.

최지우의 YG 이적 결정은 독립적인 활동을 해오던 최지우가 스스로 한계를 느껴 1인기획사를 청산한 것과 맞물려 여러 대형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최근 스타급 연기자들을 공격적으로 영입, 연기자매니지먼트 사업분야 강화에 나서고 있는 YG의 청사진과 상호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YG는 이번 최지우를 새로운 식구로 맞음에 따라 유인나 구혜선 정혜영 차승원 임예진 장현성 등가 함께 신구 화려한 톱스타 배우군단의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돼 가수매니지먼트로는 얻어내기 어려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지우 YG 이적에 네티즌들은 “차승원에 최지우까지 이러다 YG로 톱배우 다 몰리는거 아냐”, “대세 YG 무섭게 치고나가네. 가수에서 연기자 다음 타깃 궁금하다”, “최지우 이제 방송에서 자주 보게되는 건가” 등의 반응들이다.

한편 최지우는 YG의 플랜에 따라 올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연기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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