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CJ CGV(대표 서정)가 ‘원스텝 예매’ 기능을 탑재해 영화예매 방식을 한층 편리하게 개선한 CGV 모바일 앱 4.0 버전을 공개했다.
원스텝 예매 기능은 한 화면에 예매 선택 옵션을 모두 보여줌으로써 복잡한 과정 없이 한 번에 예매를 끝낼 수 있도록 한 방식.
기존 앱에서 영화를 예매할 때 상영포맷, 관람극장, 관람일시 등의 옵션 등을 순서대로 여러 단계에 걸쳐 선택해야 했던 불편함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이러한 원스텝 예매 기능은 국내 영화 예매 앱 중 최초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CJ CGV가 독자 개발해 특허까지 출원해 놓은 상태다.
겨울왕국처럼 하나의 영화가 2D, 3D, 4DX 등 여러 포맷으로 나뉜 영화를 예매할 때 상영포맷에 따라 동일 영화가 개별 영화처럼 보였던 불편함도 개선했다. CGV 모바일 앱 4.0에서는 특정 영화 선택 시 상영포맷들을 하위 옵션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변경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CGV 모바일 앱 4.0에는 이 밖에도 ‘입장안내 알림’, ‘위시리스트 개봉일 알림’ 등 개인별 맞춤형 알림을 제공하는 ‘알림 서비스’, 관람영화의 감상평과 이미지를 일기 형식으로 남길 수 있는 ‘무비 다이어리’, ‘개봉작 위시리스트’ 등의 ‘CGV 무비로그’, 이 모든 것을 SNS를 통해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 ‘SNS 공유하기’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정성희 CJ CGV 디지털마케팅팀 팀장은 “CGV 모바일 앱 4.0은 고객들의 이용 편리를 극대화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을 통해 특허를 출원한 원스텝 예매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예매 서비스 뿐만 아니라 영화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누구나 만족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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