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QM5가 르노 브랜드 꼴레오스 모델명으로 전 세계 40개국에 수출된다.

(DIP통신) = 르노삼성자동차가 선보인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5가 수출된다.

QM5는 르노 브랜드의 꼴레오스(Koleos)라는 모델명으로 미국과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40개 국가에 소개된다.

르노삼성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6일 부산신항에서 QM5 수출 기념식을 갖고, 1차 물량 500여대를 프랑스로 보냈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유럽과 호주, 중동, 남미 등에 QM5를 수출하게 된다.

QM5는 본격적인 수출에 앞서 르노 엠블렘이 들어간 꼴레오스라는 모델명으로 제네바모터쇼에 첫선을 보였다.

르노삼성차의 신원기 부사장은 “이번 꼴레오스 수출은 르노삼성차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업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QM5의 올해 판매 목표를 20만대로 정하고, 해외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뤄낸다는 각오다.

조선닷컴 카리뷰 하영선 기자 ysha@med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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