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한 MBC 신임 사장 (MBC플러스미디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MBC 신임 사장으로 안광한(58) MBC플러스미디어 대표가 21일 공식 선임됐다.

안 신임 사장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MBC 편성국 PD로 입사해 △편성기획부장 △편성국장 △편성본부장 △부사장 △사장 직무대행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5월부터는 MBC플러스미디어 대표직을 맡아왔다.

안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17년 정기 주주총회 이전까지 3년이다.

한편 이 날 앞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오후 여의도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최종 사장 후보에 오른 안광한 MBC미디어플러스 대표와 이진숙 워싱턴지사장, 최명길 인천총국 부국장 3인에 대한 면접 후 투표를 진행해 재적 이사수 9명의 과반수 표를 얻은 안 대표를 MBC 신임 사장으로 내정한 바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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