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카밤(Kabam)은 오는 4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에서의 모바일 게임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고 밝혔다.
카밤은 한국지사를 통해 한국 게임 시장에 특화된 실시간 지원과 현지화를 실행함과 동시에 자사의 대표적인 성공요인으로 꼽히는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케빈 초우(Kevin Chou) 카밤 CEO는 “한국시장은 카밤의 글로벌 확장 계획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며 “한국지사의 설립은 카밤의 세계적 수준의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를 급속히 성장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효과적으로 제공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밤은 지난해부터 국내 시장에 진출했으며, 카밤의 히트작을 국내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배포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준비를 해왔다. 그리고 국내 시장을 거점으로 서구 시장과 아시아를 잇는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 조성된 5,000만 달러 규모의 카밤 특별기금(WWdefFund)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또는 유럽지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노하우와 마케팅 전문성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모바일 게임 업체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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