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본체 무게가 겨우 375g에 불과한 올림푸스의 엔트리급 모델인 E-240이 나왔다.

이 제품은 1180만 화소(1000만 유효 화소)의 라이브 MOS센서를 장착해 고화질과 함께 풀타임 ‘라이브 뷰’는 물론 얼굴인식AF를 지원한다.

올림푸스의 장점중 하나인 초음파 진동식 먼지 제거 기능인 SSWF(Super Sonic Wave Filter)를 탑재해 초보자들도 먼지 걱정없이 사용하도록 했다.

이 기능은 이미지 센서에 장착된 방진필터에 초음파 진동을 줘 먼지를 제거하는 기능으로 센서에 흡착된 먼지로 인해 촬영된 사진에 검은 반점이 나타나는 현상을 미리 방지해 준다.

LCD는 176도 광시야각과 햇빛이 강한 곳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2.7인치 하이퍼 크리스탈2를 탑재했다.

AF성능도 대폭 업그레이드 돼 빠르고 정확한 AF를 제공한다. 물론 얼굴인식 AF기능도 추가됐다.

이미지 처리엔진은 트루픽III 엔진을 사용, 정밀한 이미지와 고감도에서의 우수한 화질을 동시에 잡았다.

무게는 소형화된 BLS-1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줄였으며 배터리의 부피는 작지만 우수한 전원 관리 능력으로 약 500매의 촬영이 가능하다.

손잡이 부문은 고무 그립을 장착해 촬영시의 안정성도 높였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자체 렌즈 브랜드인 주이코 디지털(Zuiko Digital) 신제품 25mm f2.8 단렌즈도 공개했으며 콤팩트 카메라 11종도 함께 선보였다.

주이코 디지털의 25mm 렌즈(35mm환산 필름카메라 50mm 표준렌즈)는 조리개 개방수치가 F2.8로 밝은 편이며 25.5mm의 두께와 95g의 초소형 경량 렌즈로 휴대성을 대폭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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