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TV] 주요뉴스브리핑 “성현아, 오늘 성매매 혐의 재판”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습니다.

[뉴스1] 사회 “회삿돈 1천억 횡령 다원그룹 이금열 회장 징역 7년 선고”
수원지법은 오늘 회삿돈 등 1천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철거업체 다원그룹 회장 44살 이금열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다원그룹 직원 4명은 징역 3년∼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그룹의 지배주주로서 무분별한 자금 운영을 통해 금융기관과 건설사 등에 거액의 피해를 줬으며 피고인 범행으로 회사가 파산해 일자리를 잃은 2차 피해자까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2] 정치 “국회, 영창 가도 복무기간 늘지 않는 병역법 개정안 상정”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군복무 중 영창 처분을 받더라도 복무기간은 늘지 않도록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상정했습니다.

개정안은 영창 처분은 형벌이 아닌 군 내부의 징계로 보고, 영창처분 일수도 복무기간에 산입하도록 함으로써 영창에 가더라도 제대는 예정된 날짜에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뉴스3] 경제 “올 10월부터 저소득 세입자에 월 11만원씩 지원”
올해부터 저소득 세입자에게 월 11만원의 월세를 지원해주는 주택바우처 제도가 도입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거급여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주택바우처 제도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에게 거주형태·임대료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새로운 주거급여제도입니다.


[뉴스4] 전국 “서울시, 6000원 이하 택시비 수수료 전액 지원 결정”
서울시는 택시요금 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해 6000원 이하의 택시비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2년 택시에 카드결제기 장착을 의무화하면서 현재 서울 택시의 99%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하지만 요금이 소액일 경우 택시 기사가 카드결제를 꺼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에 시는 승객과 기사 모두 불편 없이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6000원 이하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 및 통신비 17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뉴스5] 연예 “성현아, 오늘 성매매 혐의 재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의 성매매 혐의 관련 공판이 열렸습니다.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성현아는 첫 공판기일인 오늘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출두했습니다.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고 5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약식기소됐습니다.

성현아 변호인 측은 정식 재판을 청구한데 대해"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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