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25mm 초광각 라이카 렌즈를 탑재하고 HD급 사진과 HD 동영상 촬영 지원에 자동인식 기능이 강화된 디지털카메라(이하 디카) ‘루믹스 FX36’이 나왔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가토 후미오)의 루믹스 FX36은 25mm(35mm 환산 기준) 라이카 광각렌즈를 탑재해 35mm가 탑재된 일반 컴팩트 디카보다 촬영면적이 약 2배 증가된 1000만화소급 초광각 컴팩트 디카.

광학 4배줌을 지원해 초점거리는 25~100mm(35mm 환산 기준)이며 렌즈밝기는 F2.8~F5.6으로 밝다.

LCD는 2.5인치 23만화소급을 장착했고 주변환경에 따라 LCD의 밝기가 11단계로 자동 조절된다. 하이앵글 각도에도 LCD 시야가 확보된다.

메모리는 50M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저장방식은 SD, SDHC를 지원한다. 가격은 40만원 초반이다. 무게는 125g으로 가볍다.

또한 E.Zoom 버튼을 장착해 최대 줌까지 여러 번 조작 없이 단 한번 클릭으로 가능해졌다.

ISO 6400의 고감도를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감도 조절만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HD 사진(1920*1080)과 HD 동영상(1280*720 30프레임) 촬영이 가능해 HD의 선명한 화질과 풀 사이즈로 감상할 수 있다.

자동인식 기능도 강화돼 기존 인텔리전트 오토(Intelligent Auto) 시스템에 인공지능노출보정(Intelligent Exposure) 기능을 추가 탑재했다.

자동노출보정은 사진 촬영시 어두운 부분만 감지해 자동으로 부분밝기(노출)를 높여주는 첨단 기능이다.

인텔리전트 오토 시스템은 인공지능노출보정 기능과 함께 인공지능장면선택 기능과 얼굴인식기능, 모션감지, 광학식손떨림보정 기능 등 5가지가 합쳐져 최적의 촬영환경을 만들어준다.

한편, 파나소닉코리아는 ‘루믹스 FX36’과 함께 ‘루믹스 FS20’과 ‘루믹스 FS3’을 함께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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