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유무선으로 내 광고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이동식 DID(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가 출시됐다.

아이존DID(대표 김병재)가 선보인 DID 이사인(e-Sign)은 저장된 콘텐츠만 내보내는 기존 방식과 달리 유무선망을 이용해 모든 콘텐츠를 중앙에서 직접 제어, 통제, 조정할 수 있는 게 특징.

따라서 모든 광고를 광고주가 원하는 방식대로 실시간 변형, 제공할 수 있고 특정 다수의 성격에 따라 광고의 타깃 마케팅 또한 가능하다.

또, 소비자는 터치스크린으로 게임을 이용하듯 광고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인터넷 콘텐츠들의 이용도 가능하다.

김병재 아이존DID 대표는 “광고주들은 이제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이 알리고 싶은 광고를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대로 마음껏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존DID는 단순이 디지털기기 생산뿐만 아니라 콘텐츠 유통 사업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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