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7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3조8037억원, 서비스수익은 3조370억원으로 각각 1.5%, 3.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9588억원으로 4.1% 늘었고 EBITDA 마진율은 31.6%를 기록했다.
회사는 비용 효율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가 수익성 개선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부문은 가입 회선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1분기 모바일 부문 수익은 1조65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전체 모바일 가입 회선은 3093만1000여개로 6.4% 늘었고, 1분기 순증 회선은 22만개로 집계됐다. 5G 핸드셋 가입자는 947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
스마트홈과 기업인프라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스마트홈 부문 수익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6563억원으로 4.1% 늘었다. 기업인프라 부문 수익은 4356억원으로 6.3% 증가했다.
AIDC 사업 성장도 두드러졌다. AIDC 매출은 DBO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1.0% 늘어난 1144억원을 기록했다. 통신 본업에 더해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이 외형 확대에 힘을 보탠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주주환원도 이어간다.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15일 장부금액 기준 약 8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할 예정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CFO 겸 CRO는 “통신 본업의 수익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AX 사업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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