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3923억원과 537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 영업이익 5.3%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로 두 자릿수 줄었다.
해킹 여파와 무선 가입자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주춤했던 실적은 올해 1분기 들어 서서히 반등 조짐을 보였다. 매출은 무선 사업 회복과 AI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직전 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동전화 매출은 휴대전화 가입 고객이 1분기 약 21만명 순증을 보이면서 직전 분기 대비 1.7% 늘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도 1분기 매출 13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9.3% 성장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 인터넷 성장 등에 힘입어 매출 1조1498억원, 영업이익 1166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1분기 주당 830원의 분기 배당을 재개한다.
박종석 SK텔레콤 CFO는 지난 1분기를 고객가치를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힘썼고 정예화된 AI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해 나간다는 올해 목표에 맞춰 실제 성과를 낸 의미 있는 기간이었다고 평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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