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샘표가 발효기술공유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발효는 아시아 100년 전통 기업들도 지켜보는 기술이다. 실제로 샘표 이천공장과 우리발효연구중심은 이미 식품기업 관계자는 물론 세계 미식 산업 주요 인사들의 필수 방문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대만의 식품산업 관계자들과 '발효기술 교류회'를 진행한 바 있다. 한국장류협동조합과 대만양조식품공업동업공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 금란식품(Kimlan Foods), 완자샹(Wan Ja Shan), 완장(Wuan Chuang) 등 대만을 대표하는 식품 기업 경영진이 함께했다고 한다.
이처럼 해외 기업들이 샘표를 찾은 것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K-푸드의 저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방문단은 샘표 이천공장의 자동화 생산 시스템과 엄격한 위생·품질 관리 체계를 둘러본데 이어 우리발효연구중심의 연구개발 체계와 글로벌 전략을 살폈다.
방문단은 샘표가 80년간 축적해 온 콩 발효 기술과 우리맛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여온 점에 이목을 집중했다고 한다.
샘표는 ‘장 프로젝트’를 통해 간장·된장·고추장 등의 다채로운 향미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콩 발효 장을 세계 각국의 식재료에 접목한 ‘장 콘셉트 맵’과 150여 가지 레시피를 개발했다.
샘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콩 발효 장의 가치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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