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는 지난해 홈플러스 PB상품을 성원해 준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PB상품 중 주요 생필품 및 인기 가공식품 위주의 1500여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역대 최대 물량의 ‘2014 PB 대전’을 실시한다.

2013년 가장 많이 팔린 아이템은 생수 > 종이컵 > 사이다 > 라면 순으로, 이번 PB대전에서 선보이는 대표 상품에는 PB콜라.사이다(1.5L)가 각각 500원(40%할인), 홈플러스 좋은상품 소문난 라면 2,000원(20% 할인), 프리미엄 화장지 9,900원(40%할인), 홈플러스 좋은상품 100%한우사골 2,240원(20%할인), 고기곰탕 4,640원(20%할인)을 비롯해 영국 Tesco의 소스류와 와인, 파스타, 씨리얼 등도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PB 대전은 홈플러스 온라인마트와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PB는 유통단계 및 마케팅 비용을 줄여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이라는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협력회사에게도 사업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를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유통업체별로 그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천태봉 홈플러스 상품개발 팀장은 “2001년 처음 론칭한 홈플러스 PB는 매년 상품수와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다양한 신규 PB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통해 양질의 PB상품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가 2013년 PB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 비중은 24.5%를 차지하면서 매출 역시 지난해 대비 5% 신장했다.

‘2014 PB 대전’ (영등포점) (홈플러스 제공)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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