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경영실적(잠정) (사진 =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캡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GS건설(006360)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4005억원으로 21.63% 감소했다.

GS건설은 30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늘었다. 회사는 매출 감소 속에서도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상승’으로 보는 GS건설 1분기 실적 핵심 (표 = NSP통신)

사업본부별로 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매출은 1조4213억원, 플랜트사업본부는 2536억원, 인프라사업본부는 3264억원을 기록했다.

건축·주택사업본부는 전년 동기 2조96억원에서 29.3% 감소했다. 최근 건설·부동산 경기 둔화로 주택 공급이 줄어든 영향이 반영됐다.

다만 회사는 상반기까지 약 1만가구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관련 프로젝트 착공이 본격화하면 매출 흐름도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주는 늘었다. GS건설의 1분기 신규 수주는 2조6025억원이다.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는 오산 양산4지구 공동주택사업 4971억원, 거여새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3263억원을 따냈다. 폴란드 모듈러 자회사 단우드도 1191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도시정비사업 수주도 더해졌다. GS건설은 최근 2조1540억원 규모의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은 4조원을 넘어섰다.

1분기 실적은 외형보다 수익성과 수주 흐름에 무게가 실렸다.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늘었고 신규 일감도 쌓였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주요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공시내용(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이미지 =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캡처)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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