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를 적용해 전용 안경 없이 입체감을 제공하는 상업용 디스플레이다. 올해 초 선보인 85형 제품에 이은 신제품으로 소형 전시 상품 마케팅 시장을 타깃으로 잡았다.
FHD 해상도와 9:16 화면비 기반의 제품 사양 분석
제품은 FHD 해상도와 9대 16 화면비를 적용해 신발, 주얼리 등 소형 전시 상품의 360도 회전 영상 구현에 특화시켰다.
두께는 49.4mm, 무게는 8.5kg으로 설계돼 협소한 매장 공간이나 선반 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 제작됐으며 VESA 표준 설치 규격 지원으로 벽걸이와 스탠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체 측은 “32형 신제품은 소형 전시 상품 전시를 위해 라인업을 확대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VXT 솔루션 연동과 AI 스튜디오의 운영 효율성
이 제품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운영 솔루션 ‘삼성 VXT’와 연동해 원격 기기 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AI 스튜디오’ 앱을 새로 탑재해 사진 1장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생성 영상은 4K 해상도로 업스케일링할 수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콘텐츠 제작 부담을 낮춰 진입장벽을 완화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스페이셜 사이니지 32형은 무안경 3D 기술을 소형 매장에 이식한 제품이다. AI 기반의 운영 솔루션 탑재로 편의성을 높였으나 콘텐츠 품질 유지와 가격 대비 효용성은 판매 활성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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