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역세권 재개발 사업 개요 (표 =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한화(000880) 건설 부문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인근에서 추진되는 5800억원대 정비사업 시공권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5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한화 건설 부문·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대방역 인근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포함한 주택을 공급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대지면적은 5만8747㎡이며, 지하 7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 동, 1586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총공사비는 5817억원이다.

조합은 주민동의율 86%를 확보해 2024년 4월 설립됐다. 조합 설립 이후 시공사 선정을 마치면서 사업의 기본 틀도 윤곽을 드러냈다.

한화·대우 컨소시엄은 기존 설계를 손질한 대안설계를 제시했다.

조합 측은 이 안이 가구 수를 61가구 늘리고 조합원 분담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설계 효율과 상품 구성을 함께 반영한 점도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평가를 받았다.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은 서울 서남권 역세권 정비사업 가운데 하나다.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앞으로는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 등 후속 절차가 사업 속도를 좌우하게 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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