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범용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5340억원, 영업이익 146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했으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큰 흑자다.
업체 측은 OLED와 하이엔드 전략 고객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원가 절감 기술, 운영 효율화 활동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BITDA는 1조1410억원, 이익률은 20.6%를 나타냈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OLED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확대된 60%를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16%, IT용 패널 37%,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7%, 차량용 패널 10%다.
업체는 OLED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원가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흑자 구조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중소형 사업은 기존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수요와 신기술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 대형 사업은 프리미엄 TV용 OLED와 모니터용 OLED 라인업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는 기술 강화를 통해 재무 건전성 확보는 물론 지속가능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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