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정사업본부가 고객서비스에 적극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다음달 2일까지 ‘고객만족경영 1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패널은 우체국 상품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을 내는 등 패널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서 서울, 경인, 부산, 대전, 광주,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우체국 이용고객이며, 선발인원은 40명 내외이다. 지원방법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고객패널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자신의 거주지 내에 위치한 우체국을 방문하여 우편/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평가하며,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패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김준호 본부장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가 우편/금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패널이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