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2026 월드IT쇼(WIS2026)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월드IT쇼는 대기업 전시와 특별관, 연구기관 성과 전시, 수출상담 프로그램이 한 공간에 모이며 AI·ICT 산업 전반의 흐름을 보여주는 장이다.

행사는 24일까지 3일간 열리며 17개국 460개사, 14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첫날인 수요일 오전부터 현장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 줄이 길게 늘어섰고, 전시장 내부도 주요 부스를 중심으로 붐볐다.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카카오(035720), 기아(000270) 등을 비롯해 중소 디지털기업과 대학, 연구기관도 다수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체험존을, LG전자는 AI 홈과 가전 솔루션을, SK텔레콤은 풀스택 AI 전시를 전면에 내세우며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카카오는 ‘카나나’ 기반 AI 서비스를, 기아는 PV5 등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며 현장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중소기업 전시 구역과 로봇, 자율주행, 산업형 AI 솔루션 부스에도 참관객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는 ▲어워드테크관 ▲글로벌관 ▲엔터테크관 ▲K-AI 반도체 생태계관 등 4개 특별관으로 꾸려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별관에서는 수상 혁신기업 전시와 해외기업 기술 소개,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의 융합 사례, AI 반도체 생태계 전반이 함께 소개됐다.

(사진 = 이복현 기자)

대학과 연구기관 전시 구역에서는 ETRI를 중심으로 연구 성과 전시가 진행됐고, 글로벌 ICT 바이어 수출상담회장도 상담 일정에 맞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은 개막식에서 “월드IT쇼는 피지컬 AI와 첨단 기술 융합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AI·ICT 기업들의 혁신 성과 공유와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IT쇼는 ITRC 인재양성대전2026과 2026 ICT 기술사업화페스티벌을 코엑스에서 동시 진행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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