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창 기보 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왼쪽에서 세번째)을 포함한 협약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기술보증기금)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맞손으로 금융지원에 나섰다. 기업승계와 기술혁신 수요에 대응해 M&A 추진기업의 자금 조달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M&A 활성화 기조에 맞춰 중소기업의 원활한 승계와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기업의 소멸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바탕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보증비율은 3년간 100%로 높이고 보증료는 0.3%포인트 인하해 자금 조달 부담을 낮췄다.

이와 함께 보증료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보는 우리은행의 보증료 지원금 3억원을 기반으로 214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우리은행은 2년간 보증료 0.7%포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한 기업 가운데 M&A를 추진하는 인수기업이다.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모두 보증이 제공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M&A 추진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임성수 기자(fores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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