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폐인 디자이너의 작품을 본사 외벽 글판에 게시했다.

공공기관의 외부 공간을 활용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알리고 시민에게 포용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작업이다.

한국부동산원 본사 글판 (사진 =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4월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과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본사 외벽 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글판에는 자폐인 디자이너가 창작한 작품이 사용됐다.

글판 제작은 자폐인 디자이너의 교육과 재능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과 함께 진행됐다.

한국부동산원은 2023년부터 해당 사회적기업과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글판은 세 번째 결과물이다.

문안에는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 구절인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봄이 있은들 무엇하리”가 인용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장애인의 날과 가정의 달에 맞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해당 문구를 사용했다.

본사 외벽 글판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볼 수 있도록 게시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앞으로도 장애예술인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공감과 포용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NSP통신 김희진 기자(ang091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