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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10나노급 6세대(1c) LPDDR5X D램 기반 차세대 메모리 모듈 SOCAMM2 192GB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
저전력·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커지는 AI 서버 시장에 맞춰 제품 공급 기반을 강화했다.
SOCAMM2는 모바일용 저전력 메모리를 서버 환경에 맞게 변형한 AI 서버 특화 모듈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에 1c 나노 공정을 적용했다. 기존 RDIMM과 비교해 2배 이상의 대역폭과 75% 이상 개선된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에 맞춰 설계됐다.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모리 병목을 줄이고, 전체 시스템 처리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도 변하고 있다. AI 시장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전력 효율과 고성능을 동시에 갖춘 메모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양산 체제를 조기에 안정화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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