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상미당홀딩스가 계열사 준법경영 체계를 점검하고 컴플라이언스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계열사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과 내부 준법 시스템 운영 현황을 다시 살피고 향후 보완 과제를 정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상미당홀딩스는 16일 전사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계열사별 준법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현황이 함께 점검됐다. 상미당홀딩스는 지주회사 체제 아래에서 계열사별 사업 구조와 업무 특성에 맞는 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외부 강연에는 법무법인 지평의 임성택 대표변호사가 참여해 각 사 시스템 구축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회사 측은 계열사별 사업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 관리 방안도 논의됐다고 전했다.

상미당홀딩스는 2024년 말부터 미국 법무부의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평가지침(ECCP)’을 기준으로 계열사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앞서 2024년 9월에는 공정거래 CP를 도입했고 2025년 4월에는 준법경영을 공식 선포했다.

회사 측은 홈페이지 내 컴플라이언스 메뉴를 신설하고 핫라인 제보 시스템과 뉴스레터를 운영하는 등 내부 신고와 정보 공유 체계도 함께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런 운영 체계를 정례적으로 점검하는 절차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컴플라이언스 리더십 컨퍼런스. (앞줄 왼쪽부터) 박성호 섹타나인 대표이사, 박보영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이사, 정인호 삼립 대표이사, 윤진 GFS 대표이사 (사진 = 상미당홀딩스 제공)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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