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아시아 주요 국가의 HVAC 파트너를 국내로 초청해 현지 맞춤형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선보였다.
필리핀과 태국 등에서 맞춤형 제안으로 추가 수주를 이어가며 아시아 시장 공략 기반도 넓히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5개국 파트너를 대상으로 ‘LG HVAC 커넥트 2026’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현지 유통과 설치를 맡는 핵심 파트너 7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지역 전략사업 오퍼링존과 LG HVAC AI존, 신사업 존을 마련하고 국가별·고객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벽걸이 에어컨 듀얼쿨 AI, 상업용 에어컨용 에너지 솔루션 멀티 브이아이,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CDU 등이 전시됐다.
현지 맞춤형 제안 성과도 이어졌다. LG전자는 최근 필리핀 패스트푸드 체인에 냉각 솔루션과 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비컨을 함께 제안해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태국 샤브샤브 체인에는 기존 덕트 제품에 필터를 별도로 부착한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해 유증기 처리와 운전 효율 개선을 함께 반영했다.
참석자들은 평택 칠러 공장과 LG전자 플래그십 매장 D5도 둘러봤다. 초대형 칠러부터 가정용 공조 제품까지 아우르는 생산과 기술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
LG전자는 현지 파트너와의 장기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매출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키운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중남미 지역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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