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부마 민주항쟁의 헌법전문 수록을 주장하고 나섰다.

14일 부산민주공원을 찾은 우 의장은 “부마 민주항쟁은 지역의 자부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다”며 “지역의 학생과 노동자 등 평범한 시민들이 독재와 국가폭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일어선 대중적 항쟁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마 민주항쟁은 유신 정권 종말의 기폭제가 되었고 이후 민주화 역사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기억되고 있다”며 “부마 민주항쟁을 헌법전문에 수록하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헌정 질서의 역사적 흐름, 역사적 계보를 온전히 보여주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부산민주공원 방문 기념사진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한편 우 의장은 부마 민주항쟁의 첫 발상지인 부산대학교를 찾아 ‘부마민중항쟁탑’에 헌화했다. 부마민중항쟁탑은 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견인한 부마 민주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대학교에 건립한 탑으로 국회의장으로서 부마 민중항쟁탑을 직접 찾은 것은 우 의장이 처음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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