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단지 전경 (사진 = 한화 건설 부문)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화(000880) 건설 부문이 제주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인근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재분양에 들어간다.

시행사와의 갈등으로 공급 일정이 지연된 뒤 준공을 마치고 다시 시장에 내놓는 물량이다.

한화 건설 부문은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의 재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사업 지연 이후 준공을 마친 상태에서 다시 이뤄지는 절차로 분양 조건도 일부 조정됐다.

이번 재분양은 일반적인 신규 공급과는 성격이 다르다. 이미 준공이 끝난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는 실제 단지 상태와 내부 설계, 주차 여건, 조경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청약 흥행 여부는 조정된 분양가와 제주 지역 주택시장 분위기, 영어교육도시 인근 수요 회복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단지 전경 (사진 = 한화 건설 부문)

한화프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지하1층~지상5층, 29개동으로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다.

단지는 층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높게 설계했고 층간소음 저감 구조도 반영했다. 조경 면적은 약 3만6000㎡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1.92대 수준의 지하주차장을 갖췄다. 단지 보안과 출입, 주차 관리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재분양이 제주 영어교육도시 생활권에서 나온 준공 후 공급 물량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실제 계약 흐름은 가격 조정 폭과 잔여 물량 규모, 실거주 수요 유입 여부를 중심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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