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프 랭글러 루비콘 ‘트레일 헌트 에디션’은 오프로드 성능과 실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6종의 핵심 파츠를 기본 탑재한 한정 모델이다.
국내에는 단 20대만 선착순 판매되며 기존 루비콘 하드탑 모델보다 880만 원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미국 모압의 지형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 장비를 확대 보강해 전문 오프로더와 캠핑 수요층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모압 지형 모티프 전용 데칼…입체적 야생미 강조
트레일 헌트 에디션은 오프로더의 성지인 미국 유타주 모압(Moab)의 지형을 디자인 모티프로 삼았다.
외관의 핵심인 전용 사이드 데칼은 거친 층상 구조를 시각화했으며, 번트 오렌지와 테라코타, 사막 베이지 컬러를 배치해 생동감을 높였다.
아치와 캐니언의 곡선을 조형적으로 해석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미적 완성도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퍼포먼스 와이퍼·에어 디플렉터로 기능성 확보
실질적인 주행 편의를 돕는 기능성 파츠도 눈에 띈다. 기본 탑재된 퍼포먼스 와이퍼는 워셔액 통합 분사 방식(Wet Jets)을 채택해 진흙과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전면에 장착된 프론트 에어 디플렉터는 스톤 칩과 파편으로부터 앞 유리를 보호하며 공기 흐름을 유도해 풍절음과 오염 물질의 유리면 부착을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인치 리프트 킷과 FOX 샥…불규칙 험로 주파력
주행 성능의 핵심은 2인치 리프트 킷이다. 차체를 약 5cm 높여 장애물 통과 시 하부 간섭을 최소화하고 진입각과 탈출각을 개선했다.
특히 고성능 FOX 샥이 결합되어 장시간 오프로드 주행에도 안정적인 댐핑 성능과 조종 안정성을 유지한다.
높아진 차고 덕분에 대구경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장착이 가능하며 더욱 당당한 외관 스탠스를 완성했다.
적재 효율 극대화한 루프 랙…가격 인상분 수용이 관건
오버랜딩 수요를 고려해 루프 랙과 사이드 래더를 기본 적용했다.
루프탑 텐트나 카약 등 무거운 장비를 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으며 고강도 소재의 사다리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모델 대비 880만 원 이상의 가격 인상이 이루어진 만큼 20대 한정판이라는 희소성과 고성능 파츠의 실익을 따지는 마니아층의 선택이 판매 성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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