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에 활용한다.

식음료 기업인 농심의 사회공헌 활동이 제품 후원에서 혈액 수급 지원으로까지 넓히고 있는 것.

농심은 임직원 300여 명이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 환아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회사가 이어오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하나다.

농심은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한 환아들을 위해 백산수를 매달 지원해 왔다. 누적 지원 물량은 약 180만 병이다. 회사는 물품 지원과 함께 환아와 가족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2026년 농심 임직원 단체헌혈 (사진 = 농심 제공)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진행한 환아 그림 공모전, 기부 마라톤 등도 그 연장선에 있다.

단발성 기부보다 협력 기관과 연계한 지속 지원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넓혀온 셈이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이 필요한 환아 지원에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기존 생수 후원과는 결이 다르다. 농심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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