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026년형 TV·사운드바 제품군에서 독일 시험·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의 친환경 인증을 추가 확보했다.
OLED TV와 더 프레임 프로, 사운드바 등 14개 모델은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 인증을, 마이크로 RGB TV와 미니LED TV 등 20개 모델은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해 부여된다.
탄소저감 인증은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 가운데 동급 이전 모델보다 배출량을 줄인 제품에 추가로 주어진다. 이번 인증 제품 수는 모두 34개 모델이다.
탄소저감 인증 제품에는 2026년형 OLED S90H, S85H 일부 모델과 더 프레임 프로 일부 모델, 사운드바 HW-Q990H가 포함됐다.
탄소 발자국 인증 제품군에는 마이크로 RGB R95H·R85H 시리즈, OLED S95H 일부 모델, 미니LED M70H, 더 프레임 프로 55형 등이 이름을 올렸다. HW-Q990H는 두 인증을 모두 받았다.
삼성전자는 2021년 Neo QLED TV로 4K 이상 해상도 TV 가운데 처음 탄소저감 인증을 받은 뒤 인증 대상 제품군을 QLED, OLED, 라이프스타일 TV, 모니터, 사이니지 등으로 넓혀왔다고 설명했다. 2025년에는 TV·모니터·사운드바 약 80개 모델이 같은 계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인증은 프리미엄 TV와 사운드바 제품군에서 친환경 관리 범위를 유지·확대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공식 자료에서 2026년형 제품군 인증 확대 내용을 공개했고 제품 전 생애주기 기준의 탄소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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