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넵튠(217270)이 8일 개인 주주의 대규모 장내 매도와 관련해 회사의 경영권이나 실적, 신사업과는 무관한 단순 지분 매각이라고 밝혔다.
넵튠은 이날 장초반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며 한때 14%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회사는 해당 주주가 경영에 전혀 참여하고 있지 않으며, 이번 매도 역시 개인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자금 확보 차원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넵튠은 전체 상장 주식 수 대비 비중과 지배구조 측면에서 볼 때 이번 매도가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시장 오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을 냈으며, 성장성과 사업 본질은 견고하다고 밝혔다.
실적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넵튠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213억원, 영업이익 24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2025년 4월 크래프톤이 카카오게임즈 보유 지분 39.37%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이후 양사는 애드테크와 게임을 연계한 사업 모델 강화 방향을 논의해왔다.
회사는 애드테크 글로벌 확장,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확대, 신규 DSP 구축 등을 3대 신사업으로 제시하고 있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이번 개인 주주의 매도가 회사 펀더멘털 훼손으로 해석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본업과 신사업에 집중해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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