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사진 = 라이엇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2주 차 일정을 진행한다. 개막 1주 차에서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2주 차는 상위권 판도를 가를 빅매치가 잇따라 편성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8일 열리는 T1과 젠지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모두 1주 차에서 KT 롤스터에 패한 뒤 반등에 성공하며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했다. 올해 첫 맞대결인 만큼 초반 흐름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9일에는 2전 전승을 기록한 농심 레드포스와 KT 롤스터가 맞붙는다. 농심은 1주 차 두 경기를 모두 2대0으로 끝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KT는 T1과 젠지를 연달아 꺾으며 개막 주차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11일 ‘새터데이 쇼다운’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가 격돌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배까지 포함해 젠지전 매치 21연패를 기록 중이어서 이번 맞대결은 이른바 ‘22차 북벌’로 불린다.

2주 차는 T1-젠지, KT-농심, 디플러스 기아-젠지 등 상위권 후보들의 직접 대결이 몰려 있어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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