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산티아고 결승전의 설욕에 성공한 페이퍼 렉스. (사진 = 라이엇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개막 1주 차에서는 농심 레드포스의 공식전 연승이 끊기고 젠지가 글로벌 이스포츠에 완패하는 등 예상 밖 결과가 이어졌다.

라이엇게임즈 공식 일정에 따르면 농심 레드포스는 4일 페이퍼 렉스(PRX)에 세트 스코어 1대2로 패했고, 젠지는 3일 글로벌 이스포츠에 0대2로 졌다. T1은 같은 날 팀 바렐을 2대0으로 꺾었고 키움 DRX도 5일 팀 시크릿을 2대0으로 제압했다.

가장 주목받은 경기는 농심 레드포스와 페이퍼 렉스의 재대결이었다. 농심은 마스터스 산티아고 결승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던 상대를 다시 만났지만, 이번에는 1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역전패를 허용했다. 이 패배로 농심의 공식전 14연승도 멈췄다.

T1과 키움 DRX는 개막 주차를 승리로 시작했다. T1은 팀 바렐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고, 키움 DRX도 팀 시크릿전 2대0 승리로 리빌딩 기대감을 키웠다. 반면 젠지는 글로벌 이스포츠에 0대2로 패하면서 첫 주부터 순위 경쟁 부담을 안게 됐다.

대회 후반 일정도 확정됐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결승전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티스키홀 살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티켓 판매는 4월 10일 시작된다. 상위 3개 팀은 마스터스 런던 진출권을 획득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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