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래티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플래티어(367000)가 글로벌 협업 플랫폼 매터모스트와 손잡고 기업용 AI 전환 사업을 강화한다.

플래티어는 매터모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의 ‘AX 파운드리’ 아키텍처에 협업 기술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매터모스트는 삼성(Samsung), NASA, 퀄컴(Qualcomm), 미국 공군 등 글로벌 기관이 사용하는 미션 크리티컬 협업 플랫폼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솔루션 도입을 넘어 AI 인프라 구조를 확장하는 성격이 강하다. 플래티어는 기존 시스템과 AI 기술을 연결하는 AX 파운드리(AX Foundry)에 매터모스트를 결합해 기업 내부에서 데이터 기반 업무 처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보안 환경에서의 AI 활용이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매터모스트는 온프레미스와 폐쇄망 환경을 지원해 외부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도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공, 금융, 제조 등 보안 요구가 높은 산업군을 겨냥한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AI 도입 과정에서 데이터 보안 이슈는 가장 큰 장애 요소”라며 “온프레미스 기반 AI 환경은 기업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플래티어는 기존 아틀라시안, 깃랩 등 데브옵스 솔루션과 매터모스트를 연동해 개발부터 운영까지 이어지는 통합 환경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내부 서버 환경에서 AI 기반 챗옵스(ChatOps)를 활용해 시스템 모니터링, 장애 대응, 업무 자동화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분산된 업무 도구를 통합하고 생성되는 데이터를 AI가 학습에 활용하는 구조도 구축할 예정이다.

플래티어 관계자는 “보안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는 실행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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