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욱 원장이 3월 30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진행된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청렴선언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조직 내 반부패 체계 강화에 나섰다. 기관장이 정책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내놨다.

한국부동산원은 30일 청렴선언식을 열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중심으로 한 조직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헌욱 원장은 반부패 정책 추진 전반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직 운영 방식도 손본다. 반부패·청렴 혁신추진단을 구성해 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2026년 핵심 과제를 선정해 전 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업무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현장 소통도 병행한다. 전국 사업장과 부서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청렴 관련 의견을 나누는 일정이 준비돼 있다. 내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이 원장은 “청렴 정책을 현장에서 함께 논의하고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희진 기자(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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