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는 3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 삼양홀딩스)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삼양홀딩스(000070)가 3조 원대 매출을 기반으로 다음 성장 판을 짰다.

삼양홀딩스는 제7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윤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글로벌·스페셜티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 흐름 중심 경영 강화, AI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3대 경영방침으로 공식화했다.

실적 토대는 갖춰졌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 3483억 원, 영업이익 1088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날 주총에서 보통주 1주당 3500원의 현금 배당도 확정했다.

눈길을 끈 것은 공정거래 내재화 선언이었다. 삼양홀딩스는 그룹 차원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과 전 사업부문 거래 프로세스 전수조사를 추진해 자회사의 공정거래 이슈 재발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3조 매출이 숫자라면 이 선언은 그 숫자를 지속시킬 토대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고부가 사업 중심으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정송이 기자(qu2255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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