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이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서울숲에 특별한 정원을 꾸민다.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마련되는 이 공간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브랜드 철학을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갓으로 보인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 조원기 농심 경영기획실장,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농심은 지난 3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심은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 내 ‘K-컬처’존에 ‘Spicy Happiness In Noodles’라는이름의 정원을 1428㎡ 규모로 조성해 선보인다.

이 정원은 신라면의 상징적 요소를 조경과 디자인에 반영한다. 빨간색 브랜드 컬러와 로고, 캐릭터가 동선 곳곳에 배치되고 꼬불꼬불한 면발의 형태와 라면이 끓을 때 생기는 기포를 조형물로 표현해 조리 과정을 시각화한다. 관람객은 정원을 거닐며 라면 한 그릇이 완성되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Spicy Happiness In Noodles’에서 일상 속 휴식과 행복을 느끼며 라면이 가진 친근한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농심 측은 기대했다.

농심은 이번 정원을 통해 제품을 넘어 문화적 가치와 즐거움을 공간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의 매력을 정원이라는 공간에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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